'밴쿠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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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딥코브(Deep Cove) 하이킹 (가는 법) 딥 코브 하이킹 밴쿠버에는 싸이프러스 마운틴(Cypress Mountain)이나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처럼 높고, 가파른 산뿐만 아니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완만한 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놀스 밴쿠버에 위치한 딥 코브가 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 가벼운 등산을 하러 오기 좋습니다. 또 이곳에는 유명한 도넛 집인 Honey Doughnuts & Goodies가 있는데, 딥 코브에 온다면 꼭 들려보세요! 오후 5시에 영업 종료하니 참고하세요! 가는 방법 딥 코브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두 가지 방법 모두 시간은 비슷하니, 빨리 오는 것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 1) 다운타운 Seymore 정거장에서 211번 버스를 타고 No.. 2020. 9. 15.
밴쿠버의 작은 로키, 조프리레이크(Joffre Lakes) 하이킹 (가는 법, 렌터카, 주의사항) 조프리 레이크 하이킹 로키산맥에 오르기 위해서는 밴프라는 지역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밴쿠버에 작은 로키산맥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조프리 레이크(Joffre Lakes)입니다.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와 차량 접근이 어렵고, 트래킹 하기 무척 위험합니다. 때문에 4월부터 10월 중에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COVID19로 임시 휴업 중이니 참고 바랍니다.) 조프리 레이크 가는 방법 이 곳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약 190km, 차로 2~3시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프리 레이크에 가는 방법은 세 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1. 투어 이용하기 오케이 투어, 파란 투어, 로열 투어 등 캐나다에 있는 한인 투.. 2020. 9. 14.
밴쿠버에서 곰을 볼 수 있는 곳, 그라우스 마운틴 (Grouse Mountain) 하이킹 (가는 법, 곤돌라 가격) 그라우스 마운틴 하이킹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 밴쿠버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겨울과는 달리, 밴쿠버의 여름은 습하지 않고 선선한 환상의 날씨입니다. 밴쿠버를 제대로 즐기려면 하이킹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난이도 별, 거리 별로 다양한 산과 코스들이 있습니다. 평소 하이킹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한번 가면 마음이 바뀔 정도로 참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중 곰을 볼 수 있는 산이 있는데요, 바로 놀스 밴쿠버에 위치한 그라우스 마운틴이라는 곳입니다. 해발 1,231m인 이 산은, 거리가 멀지 않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라우스 마운틴은 가파른 편이기 때문에 하산할 때 걸어서 내려가는 것이 금지되어있습니다. 때문에 하산할 땐 무조건 곤돌라를 이.. 2020. 9. 13.
밴쿠버 노을 맛집, 잉글리시 베이 (Sunset in English Bay) 잉글리시 베이 노을 밴쿠버에서는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 다양한데요,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근처에 있는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가 아닐까 합니다. 잉글리시 베이는 다운타운에서도 무척 가깝고,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저녁뿐만 아니라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곳이랍니다. 잉글리시 베이에 가려면 버스를 타도 되지만, 멀지 않은 거리기 때문에 걸어가도 금방 도착한답니다. 참고로 버스는 워터프런트 역(Waterfront Station) 기준 5번, 6번, 23번 버스를 타면 도착한답니다. 잉글리시 베이에 가면 수많은 거위들이 반겨줍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동물인가 했는데, 캐나다 거위라고 하더라구요.. 가까이 가면 공격한다고 하.. 2020. 9. 12.
[밴쿠버워홀] (놓지기 쉬운) 일 구하기 꿀팁 및 주의사항 밴쿠버에서 일 구하기 워홀러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아마도 일을 구하는 것일 겁니다. 일이라는 것은 '집 구하기'와는 달리, 내가 돈을 받는 입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일하는 시간에 따라,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풀타임과 4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파트타임으로 나누어집니다. 당연히 풀타임으로 일 했을 때 돈을 더 많이 받게 되겠죠? 바리스타, 서버, 캐셔 등 대부분의 서비스직은 파트타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우는 속도, 일한 기간에 따라 점점 시간이 늘어나게 되지요. 또 한국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오신 분이라면, 경력을 살려 일을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 현업 경험과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1년밖에 체류하지 않을 외국인을 뽑.. 2020. 9. 2.
[밴쿠버워홀] (놓치기 쉬운) 집 구하기 꿀팁, 주의사항 밴쿠버에서 집 구하기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밴쿠버에 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아마도 집 구하기 일 것이다. 집 구하기, 어디서부터 해야 할까? 캐나다 집 종류 우선 집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집 종류는 하우스, 콘도, 그리고 아파트먼트로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다. 1. 하우스 하우스는 캐나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보통 차고지, 베이스먼트,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1층에 거실과 부엌, 2층에는 생활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하지만 모든 하우스가 2층인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1층, 3층 집도 있다. 하우스는 콘도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캐나다 로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웃끼리 교류가 좀 있는 편이다. 나는 하우스가 모여있는 타운하우스에서 살았었는데, 그곳은 .. 2020. 8. 29.
30살 워홀, 괜찮을까? (꼭 알아야 할 꿀팁, 준비물, 레쥬메 양식) 30살 워홀, 괜찮을까? 2018년 재작년 이맘때쯤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생각들이었다. 당시 나는 29살,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지금 이직을 한다면 다른 회사에서 최소 3~5년 정도 일을 하게 되겠지? 그러면 그즈음이면 나는 결혼을 할 거고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러면 더욱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지?'.. 나는 왜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 생활을 꿈꾼다. 짧게는 한 달부터 길게는 일 년 이상 동안 완전히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보는 것. 이건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늘 꿈꿔왔지만 용기가 없어, 시간이 없어, 미래가 두려워 항상 미뤄왔던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선택의 기..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