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워홀] (놓지기 쉬운) 일 구하기 꿀팁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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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워홀] (놓지기 쉬운) 일 구하기 꿀팁 및 주의사항

by (๑′ᴗ‵๑) 2020. 9. 2.

밴쿠버에서 일 구하기

 

 

 

워홀러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아마도 일을 구하는 것일 겁니다. 일이라는 것은 '집 구하기'와는 달리, 내가 돈을 받는 입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캐나다에서는 일하는 시간에 따라,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풀타임4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파트타임으로 나누어집니다. 당연히 풀타임으로 일 했을 때 돈을 더 많이 받게 되겠죠?

 

바리스타, 서버, 캐셔 등 대부분의 서비스직은 파트타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우는 속도, 일한 기간에 따라 점점 시간이 늘어나게 되지요.

 

또 한국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오신 분이라면, 경력을 살려 일을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 현업 경험과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1년밖에 체류하지 않을 외국인을 뽑을 이유가 없겠죠?

 

 

그렇다면 성공적인 구직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구직 활동하기

구직활동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한 가지만 방법만을 이용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1. 발품 팔기

 

레쥬메를 대량으로 뽑아 가게마다 하나씩 들어가 레쥬메를 직접 돌리는 방식입니다. 가장 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때, 쑥스러워하거나 수줍어하기보단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cuse me, Are you hiring now?

 

대부분의 직원들이 웃으며 반겨주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 '지금 레쥬메 있니?', '언제 언제 일할 수 있니' 등등 가벼운 질문을 하니 대답만 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부 가게들은 보이는 곳에 'We are hiring now'이라는 구인 표시를 해두지만, 표시가 없더라도 구인중인 경우가 종종 있으니 모두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레쥬메 양식받으러 가기

=> 2020/08/27 - [일상/워홀 in 캐나다] - 30살 워홀, 괜찮을까? (꼭 알아야 할 꿀팁, 준비물, 레쥬메 양식)

 

 

2. 구직 사이트 이용하기

 

발품뿐만 아니라 구직 사이트도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돌리는 것보다 수월하고, 연락 올 가능성도 생각보다 높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모두 온라인으로 지원해서 일을 시작했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직무를 찾은 후 저장한 레쥬메 파일을 전송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 절대 한글파일이 아닌 워드 파일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몇 가지 유용한 구직 사이트를 공유하니 참고하세요.

▶ Indeed (ca.indeed.com/)

▶ Linkedin (ca.linkedin.com/)

▶ Craislist (vancouver.craigslist.org/)

 

 

3. 카페 이용하기

 

우리나라는 다음과 네이버 등에 워킹홀리데이 카페가 잘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카페에 올라오는 구인 광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로 한인 가게들이 많이 올라오나, 가끔씩 외국 가게들이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4. 인맥 활용하기

 

인맥을 통해 지인이 일하는 곳에서 함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나 지인이 그곳에서 오래 일을 했거나, 일을 잘한 경우에만 해당되겠지요?

 

캐나다는 인맥(컨넥션)을 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캐나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인 또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SNS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SNS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이 방법은 캐나다에서 만난 한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 경우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때문에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SNS에 구직을 원하는 기업 이름을 검색 후, 원하는 직무로 해당 기업에 다니고 있는 분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입니다. 가벼운 인사와 연락한 이유, 예를 들어, '나 이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데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 '나는 어떤 어떤 경험이 있다.' 등을 보내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도와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캐나다에서는 인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무작정 도전하는 방법보다는 한 다리를 거쳐 도전하는 것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캐나다에서 알게 된 한 친구는 이 방법으로 현재 원하는 기업에 취업해 잘 다니고 있다고 하니, 경력을 살리고 싶으신 분들은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은 꼭 하자

 

1. Work BC

 

이력서 작성 후 반드시 Work BC에서 첨삭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보기엔 잘 쓴 것 같아도 실제 원어민이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보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때문에 어색한 문장이나, 문법 실수 등을 고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입니다.

 

 

2. CV (Cover Letter)

 

경험이 필요한 직무(경력직, 바리스타 등) 같은 경우 자신의 경험, 경력을 어필할 수 있는 CV를 함께 제출하면 좋습니다. CV는 우리나라의 자소서라고 보면 되는데, 보통 A4 한 장 정도로 작성하면 충분합니다.

 

경험이 필요하지 않은 직무라도 CV를 함께 내면 가산점이 될 수는 있으나, CV가 없다고 해서 딱히 불이익은 없으니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3. 인터뷰 연습

 

기본적인 예상 질문은 미리 연습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첫인상이 화려한 레쥬메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할 때, 미리 연습한 것을 자신 있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마치며

출처: 픽사베이

 

지금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일을 구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것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너무 고민하지 말고 일단 이력서를 작성한 후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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