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1 30살 워홀, 괜찮을까? (꼭 알아야 할 꿀팁, 준비물, 레쥬메 양식) 30살 워홀, 괜찮을까? 2018년 재작년 이맘때쯤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생각들이었다. 당시 나는 29살,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지금 이직을 한다면 다른 회사에서 최소 3~5년 정도 일을 하게 되겠지? 그러면 그즈음이면 나는 결혼을 할 거고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러면 더욱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지?'.. 나는 왜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 생활을 꿈꾼다. 짧게는 한 달부터 길게는 일 년 이상 동안 완전히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보는 것. 이건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늘 꿈꿔왔지만 용기가 없어, 시간이 없어, 미래가 두려워 항상 미뤄왔던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선택의 기.. 2020.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