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 (시티투어, 탄중아루 선셋, 필리피노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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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 (시티투어, 탄중아루 선셋, 필리피노 야시장)

by (๑′ᴗ‵๑) 2020. 9. 17.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2

 

 

 

장소 :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일시 : 2018.02.15~02.19


 

시티투어

코타키나발루에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이슬람 사원, 툰 무스타파 타워, 청사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해도 큰 문제없습니다. 저희는 택시 아저씨와 잘 이야기하여 택시로 시티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슬람사원 블루모스크 (Masjid Bandaraya)

 

1977년에 지어진 블루모스크는 세대 3대 사원으로 꼽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파란 지붕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이슬람사원 블루모스크 (Masjid Bandaraya)

 

블루모스크에 입장하기 위한 복장 제한(나시나 반바지 금지)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히잡을 착용해야 하는데, 근처 매점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RM5 ~ RM10, 한화로 1,500원에서 3,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청사, 툰 무스타파 타워(Tun Mustapha Tower)

 

독특한 외관 때문에 건전지 빌딩, 로켓 빌딩 등으로 불리는 툰 무스타파 타워코타키나발루의 구청사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합니다.

 

구청사, 툰 무스타파 타워(Tun Mustapha Tower)

 

저희는 따로 들어가지 않았으나 18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신청사 (Pejabat Setiausaha Kerajaan Negeri)

 

다음으로는 코타키나발루의 신청사입니다. 이미 멋진 청사가 있는데, 왜 새로운 청사를 지었을까요?

 

신청사 (Pejabat Setiausaha Kerajaan Negeri)

 

그 이유는 바로 안전성 때문입니다. 하나의 기둥에 의지하던 빌딩이 왼쪽으로 살짝 기울게 되면서, 새로운 신청사로 이동하게 되었답니다.

 

 

 

세계 3대 석양, 탄중아루 해변

코타키나발루에는 세계 3대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탄중아루 해변인데요, 해가 지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구경하러 모여듭니다.

 

코타키나발루 선셋

 

붉게 물든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정도면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인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날씨는 의외로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세계 3대 석양 명소인 탄중아루 해변에서 선셋을 보지 못하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오기 전에 꼭 날씨를 체크하세요!

 

 

 

필리피노 야시장 (Night Food Market)

동남아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야시장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도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야시장이 있는데요, 바로 필리피노 야시장입니다.

 

필리피노 야시장

 

잘 익은 열대과일부터 시작해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것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닭꼬치와 망고스틴을 먹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면 꼭 들려보세요!

 

 

 

마치며

코타키나발루는 관광부터 휴양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여행지입니다. 나중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요, 혹시 어디로 여행 갈지 고민 중이라면 코타키나발루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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