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에어프라이어 리뷰
에어프라이어의 필요성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다시 재택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집에서 근무하는 게 좋긴 하지만 자취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밥'입니다. 혼자 다 해 먹어야 한다는 것.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요리법을 찾으며 알게 된 사실. 요즘 대부분의 집에서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다는 것인데요. 그 때문인지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이용이 간편하고,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안 살 이유가 없겠죠?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에어프라이어,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대우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한 이유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기 앞서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광고 빼고 작은 사이즈의 에어프라이어를 5순위까지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대우부터 톰슨까지!
에어프라이어는 고난도 기술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굳이 브랜드를 따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즉, A/S만 잘된다면 브랜드는 큰 문제없다는 것이죠. 또 저는 리뷰와 평점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대우와 톰슨으로 좁혀졌습니다.
리뷰와 평점이 압도적으로 높은 대우, 그리고 톰슨을 사용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 믿음이 가는 톰슨. 결국 저는 대우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대우 에어프라이어는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어 더욱 안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성능의 타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우를 선택하게 되었죠.
사용 후기 (동원 냉동 소막창)
2~3일 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날 도착한 기특한 녀석. 큰 박스를 열어보면 대우 에어프라이어가 쓰여있는 또 다른 박스가 들어있고, 그 안에 오늘의 주인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유광 검정으로 이루어진 외관은 꽤나 고급집니다.
내부 통 크기도 2.6L로 넉넉한 편이고요. 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크기도 적당해서 보관하기 용이한 편입니다.
실리콘 용기가 있으면 요리 후 설거지가 간편하다고 해서 바로 구매한 녀석들. 무독성 친환경 소재로 유아용 젖병에도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녀석이라고 하네요. 전자레인지에도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친구들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도 왔으니 요리를 한번 해볼까요?
오늘의 메뉴는 전에 사둔 냉동 소막창! 예전에는 참 많이 먹으러 다녔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점점 외식도 약속도 줄어드는 것 같네요...
검색 결과, 냉동 소막창은 200도로 5분, 뒤집어서 또다시 5분을 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양파를 썰어서 넣어주면 더욱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냉큼 썰어 넣은 양파! (맛있다고 하는 건 다 따라 하는 편..)
사용법은 정말 간단해요. 온도를 선택 후 시간을 설정하면 된답니다. 온도는 위쪽, 타이머는 그 아래쪽이지요.
OMG.... 이건 먹어야 돼..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꼬들꼬들한 것이 참 맛있네요!!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기인지 냉동 소막창 후기인지...
주의사항
1. 처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 전, 음식이 없는 상태에서 10분간 코팅액을 연소시키자.
저는 이걸 안 보고 바로 해 먹었는데, 연기나 냄새는 따로 못 느꼈다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요리하기 전에 코팅액을 연소하는 걸 잊지 마세요!
2. 시작하기 전에 빼먹은 것이 없는지 꼭 확인하자.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으니 모든 재료를 잘 넣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내가 생각한 장점과 단점
내가 생각하는 장점
1) 안정성 2) 가성비 3) 신뢰성
대우 에어프라이어만의 장점은 자동 전원 차단 기능 제공되어 높은 안전성과 비슷한 성능과 디자인을 가진 타제품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높은 평점과 후기가 많아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단점
1) 중단 불가 2) 소음
단점으로는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점. 그리고 소음이 발생하는데, 조금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거 말고는 아직까지 발견하진 못했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생생 리얼 솔직 대우 에어프라이어 리뷰였습니다. 이 글이 에어프라이어를 고르고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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